작년 우연찮게 진주를 가다가 '대한민국민속음악축제'라는 플랜카드를 보고

주말에 겸사겸사 어머니와 조카를 데리고 구경을 갔었어요.,

생각보다 너무 좋았던 축제였습니다.

우리나라 팔도 전통음악들과 사라져가는 옛 조상들의 기술들... 그리고 중국 전통음악까지

너무나 멋지고 감동이였어요.

그리고 시골의 정이라고나 할까... 떡과 수육, 막걸리 등

농여 관람 후 가까운 연꽃못도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정말 즐거운 하루였어요.

조금 아쉬운게 있다면 이렇게 좋은 축제를 전국에 알려졌으면 좋겠다는건데요

제가 작년에 다녀와서 고성군청에도 글을 올렸지만 홍보가 잘되지 않아 안타깝습니다.,

올해도 이맘때쯤 하지 않을까 싶어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검색해서 홈페이지를 찾았는데

육월축제면서 왜 고성군청 홈페이지에는 뜨지않는지 참으로 안타깝더라구요.,

작년 축제때 인사말에서 그러시더군요 더이상 이 행사가 고성에서 치러질지 모르겠다고...

이제 얼마남지 않은 축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기고 우리의 소중한 문화를 잊지않았으면 합니다.